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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06:50 PARIS Art/현대 아트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작가 (현대 사진작가 파트릭 리몽/Patrick Rimond  18세기의 조각가 메세슈미츠/messerschmidt) 작업이다. 

사진과 조각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사람의 두상 (머리부터 가슴부분까지)  표현 한다. 사실상 역사적으로 서양에서는 특히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권력자들은 두상으로 자신의 모습을 조각하게 하는 것이 다반사였고, 이후 동양과 서양의 초상화는 우리의 조상의 모습(,, ) 상상할 있게끔 하는 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이기도 하거니와, 사실적 근거가 되는 역사적인 자료가 되기도 한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18세기의 조각가이며, 현재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특별전시 되고 있는 메세슈미츠 작업은 참으로 놀랍다.  이전 우상화 이상화 두상을 표현하던 흐름을 깨면서,  인간의 살아있는 표정연구에 초점을 두었다. 실물보다 살아있는 느낌이 정도여서 소름이 끼칠 정도 이다.  얼굴의 각종 근육, 주름의 사실적인 표현이 섬세하다. 어떤 두상은 참으로 우리나라의 하회탈 보고 있는 것처럼 해학적이기도 하다.

다음은 18세기의 조각가 메세슈미츠의 작업이다.

+ 출처: messerschmidt 루브르 박물관 홈페이지


그외 현재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특별 전시중인 메세슈미츠의 전시를 보면서 직접 스케치한 것 몇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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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파트릭 리몽 여러 작업 특히 관심이 가는 부분은 두상에 관한 사진작업이다.  살아 있는 인물의 두상을 부분을 찍는 작업이지만, 결과적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죽은 시체를 보는 느낌이다내가 지어낸 가제목으로는 cadavre vivant '살아있는 시체'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살아있다고 느끼게 하는 부분은 오직 이며, 이외, 얼굴의 표정은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죽어있는 것 같으면서, 살아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소름이 끼친다. 참으로 오랫동안 감상하게 되는 사진 작품이다.

다음은 사진작가 파트릭 리몽의 두상 작업 중 일부이다.

+출처: Patrick Rimond 홈페이지



조각가와 사진가가 두상이라는 공통적인 주제를 택했음에도, 하나는 조각을 통한 마치 살아있는 듯한 두상을 표현하고, 하나는 사진을 통해 살아있는 실체이지만 마치 죽어있는 듯한 두상을 표현했다는 점이 대조적이다. 메세슈미츠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화남, 슬픔, 기쁨 ) 순간순간 사진 찍듯이 포착하여, 조각으로 표현했다면, 파트릭 리몽 마치 두상이라는 조각을 하듯이 사진작업으로 나타내어 얼굴에서 나타나는 이미지 속에서 각각의 내면세계를 표현했다고 있다. 참으로 재미있는 비교 대상이 아닐 없다.

 - 메세슈미츠 프로필 :

메세슈미츠 독일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두명의 조각가였던 삼촌들에게서 교육을 받았다. 이후 1755 비엔나의 미술학교에 진학, 이후 모교의 교수로 재직하기에 이른다. 주로 왕실의 두상 제작 조각가로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1771년부터 인간의 다양한 표정이 가미된 두상 작업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1774년에는 틀에서 벗어난 그의 독특한 작업이 인정되지 않아,  모교의 교수직에서 밀려나게 된다. 따라서 비엔나를 떠나, 1777년에는 헝가리에 정착, 정치계의 조각가로서 활동하게 되며, 그의 독특한 작업은 그의 죽음 이후 tetes de caractere, 성질이 표현된 두상’.. 정도로 불리게 되었다


 - 파트릭 리몽 프로필 :

파트릭 리몽  1968 네덜란드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프랑스 국적 사진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작업은 1990년대경 일본에서 처음 시작하였으며, 2005년에는 파리로 돌아와 전시, 출판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순간적인 만남처럼 표현된다.  특히 두상 작업은 살아있는 시체를 보는 것과 같은 오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posted by soo 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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