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1 00:15
PARIS People/by 일러스트
빠리의 날씨는 대체로, 회색 빛이다.
일년 중 비오는 날 아니면, 구름 낀 날이 대부분!
이 회색 빛 날씨가,
빠리의 오래된 건물의 색깔과 어울어져
더욱더 우울한 듯한 느낌마져 풍긴다.
보통, 빠리 사람들의 패션도
이러한 빠리의 분위기와 맞게,
무채색 중심이다.
이러한 무채색 분위기의 도시에,
원색의 옷을 입는 다면,
분명 더욱 더 눈에 쉽게 띄이는 것이 사실이다.
얼마전 지하철 (지하철도 역시 역사가 100년정도)
에서 마주친 아줌마의 패션이 인상에 남는다.
마치 이 아줌마를 볼때,
어두컴컴한 방(빠리 배경)에
환한 형광등(아줌마)이 켜져 있는 느낌이었다.
새빨간 색의 코트에, 그 안에는 푸른색 빛이 나는 보라색 원피스,
짙은 자주색의 부츠을 신었으며,
목에는 빨간 코트와 매치 또는
대비의 초록색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다.
게다가 정말 재미있는 사실은,
내가 이 형광등 아줌마를 마주쳤을 때 ,
노란색 바나나를 드시고 계셨다는 사실...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매치가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순간을 일러스트로 살펴보자!
<일러스트1, 빠리 지하철에서 만난 '형광등' 아줌마. 일러스트 by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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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가 멋집니다.
월요일 오후를 편안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행복하세요~
오~작품같아요~@@ 하얀색 모던한 액자에 넣고 걸어두면 앞으로 10년뒤엔 전시장에 걸려있을지도 모르겠네요~바나나가 점을찍은 느낌!!!
ㅎㅎ 바나나가 중요한 코디의 완성이라는 ! ^^
오~작품같아요~@@ 하얀색 모던한 액자에 넣고 걸어두면 앞으로 10년뒤엔 전시장에 걸려있을지도 모르겠네요~바나나가 점을찍은 느낌!!!